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근로자가 안전하고 임금 체불이 없는 대한민국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공장에서 일해 본 근로자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 관련해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화상을 입고 입원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임금체불로 다툼이 있었고 누군가 시너를 뿌린 뒤 방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충현 님과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영세사업장이나 하청근로자의 안전 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한 만큼 이에 대한 구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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