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90%를 돌파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6분 현재 전국 개표율 91.67%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55%(1,557만 3,831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42%(1,360만 9,30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96만 4,529표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95%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선 확실'을 보도했습니다.
전날 저녁 8시에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51.7%로 과반을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후보(39.3%)를 오차범위 밖(12.4%p)에서 앞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였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 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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