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종' 최형우, 올스타전 못 뛴다..KIA 김호령 대체 출전

작성 : 2025-07-10 13:50:38
▲ 최형우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김호령 [KIA 타이거즈]

주루 중 허벅지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던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아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대신 같은 팀 외야수 김호령이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10일 KBO는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최형우(KIA)가 부상으로 인해 문현빈(한화 이글스)으로 교체됐다"며 "기존 감독추천 선수였던 문현빈이 베스트12로 출장하게 됨에 따라, 김호령(KIA)이 감독추천 선수로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초 주루 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KIA는 "한마음 정형외과 등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치료를 받으며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형우는 올스타전 베스트12 지명타자 부문 1위로 뽑히며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2위인 문현빈이 최형우를 대신해 출전합니다.

문현빈은 이미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된 터라, 김호령이 새로운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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