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상당 금 직거래 도중 낚아채 도주..12시간 만 용의자 긴급체포

작성 : 2025-07-15 14:11:55
▲ 자료이미지

수억 원 상당의 금을 직거래 도중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경찰서는 금 직거래 현장에서 4억 원 상당의 금을 판매자로부터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남성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이천시의 한 창고에서 금 판매자 B씨와 만나 대화를 하다가 금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로부터 "금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A씨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1명 등 2명을 이천 시내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및 공범의 신상과 직거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공범이 추가로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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