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춘석 주식의혹 엄중 인식…엄정히 수사하라"

작성 : 2025-08-06 11:36:24 수정 : 2025-08-06 13:19:31
▲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논란과 관련해 "진상을 신속히 파악해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의원은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6시간여 만에 탈당했으며, 정 대표는 이날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날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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