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에 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부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 대상에 대촌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2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지자체 등이 협력해 학교 안에 학생·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촌중앙초에는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광주 남구 등이 60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학교건물을 지상 3층, 연면적 1,568㎡ 규모의 복합시설로 증축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초등 돌봄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북카페, 다목적 교실 등이 새롭게 조성하고,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해 기존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던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합니다.
또 광주 남구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학생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북카페와 다목적 교실은 지역민에게 개방합니다.
복합시설은 2028년 상반기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시교육청은 광주 북구와 협력해 옛 경양초 부지에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를 조성했고, 현재 일곡중 부지에는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