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경기 전면 취소 우려

작성 : 2025-09-13 20:40:12

전남 여수에서 오늘(13일) 개막한 2025 KOVO컵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국제배구연맹과의 시각차로 오늘 오후 4시 개최 예정이던 남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내일(14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국제배구연맹 측 승인이 없을 경우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해야 하는데, 한국배구연맹 측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여수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여자부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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