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서퍼들이 구조를 시도했으나 높은 파도로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 소속 김양재 경사가 보드를 이용해 약 2m 높이 파도를 뚫고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는 탈진과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향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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