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무소속 연임 도전 vs 민주당 탈환

작성 : 2026-03-28 21:08:58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오늘(28일)은 진도군수 선거 판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진도군수 선거는 지난해 민주당에 복당했던 김희수 군수가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끝날 것 같았던 진도군수 선거는 흥미로운 본선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희수 현 군수가 외국인 여성 비하 발언으로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나서면서 민주당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은 군 장성 출신인 이재각 후보와 전남도의원인 김인정 후보가 맞붙습니다.

본선은 민주당 경선 승자와 무소속 김희수 군수와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목포MBC 여론조사 결과 김희수 군수가 32% 지지율로, 20%대 지지율을 보인 이재각, 김인정 두 후보를 앞섰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른 매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두 후보가 김희수 군수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진도군수 선거의 쟁점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후보를 검증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귀성 / 진도군 군내면
- "오랜 행정경험이나 전문성, 그리고 강한 추진력이 있으신 분이 (군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주민 정책, 청년 지원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으면 합니다."

▶ 인터뷰 : 장진웅 / 진도군 진도읍
- "농민들 위주로 많이 챙겨주시고, 지역이 노후화돼서 인구도 소멸되고 하니까 나이 드신 분들 (복지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 해상풍력집적화단지 지정으로 미래 발전에대한 희망의 싹을 틔운 진도군.

▶ 스탠딩 : 고익수 
- "또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희수 군수가 강력한 민주당 지지기반을 뚫고 무소속 연임 신화를 써 내려갈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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