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6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가 발표한 6월 월간 MVP 후보 명단을 보면 투수 중에서는 KIA 전상현,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NC 다이노스 로건이 이름을 올렸고 야수에서는 롯데 레이예스, NC 데이비슨, 박민우가 후보로 뽑혔습니다.
전상현은 KIA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6월 팀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 달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경기에 등판해 17⅓이닝, 평균자책점(ERA) 2.08을 기록하며 9개의 홀드를 수확했고 지난 달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구단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습니다.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안정감을 되찾은 전상현은 올 시즌 46경기에나서 5승 2패 16홀드 ERA 3.56 이닝당출루허용(WHIP) 1.23 등을 기록 중입니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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