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마로해역 김양식장' 분쟁을 대법원 판결에 따르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어민들은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진행 중인 어업권 행사 관련 조정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을 따르기로 잠정 합의하고 판결 전까지 해남 측에 어업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어민들은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을 놓고 서로의 어업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어선 수백 척씩을 동원해 해상 시위를 벌이다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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