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273.92로 최종 4위...3위와 0.98점 차

작성 : 2026-02-14 07:49:10 수정 : 2026-02-14 10:18:23
▲2026 동계올림픽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 연기를 마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올림픽 한국 남자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291.58점), 가기야마 유마(280.06점), 사토 순(274.90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사토와는 불과 0.98점 차 였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미국의 '쿼드신' 일리야 말리닌은 264.49점으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당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넘어 5위로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에선 한 계단 더 올라섰습니다.

24명의 출전 선수 중 19번째로 은반 위에 오른 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했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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