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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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원 도전하는 '18세 아들, 53세 아버지' 눈길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53살 아버지와 18살 아들이 같은 지역구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 나선거구(삼향·일로읍, 몽탄·청계면)에는 같은 주소로 두 명의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오신행 예비후보와 오원옥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입니다. 각각 18세와 53세인 이들은 부자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신행 예비후보는 무안군 역대 최연소 출마자로 '청소년 후보'를 자처하며 청소년의 사회문제와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2-04-21
  • "알 꽉찬 봄 꽃게가 왔어요"..진도 해역 꽃게잡이 '본격'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어업 전진기지인 진도 서망항은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제철을 맞아 갓 잡아 올린 봄 꽃게 위판으로 분주합니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30여 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해 1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려리면서 1일 3-5톤이 위판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는 21일 현재까지 100여톤, 위판고는 40여 억 원에 이릅니다. 진도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2022-04-21
  • '고무줄 공천, 잡음 무성' 무소속 바람 부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이 고무줄 잣대와 제식구 감싸기 논란 속에 연일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단체장과 일부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어 반민주당 정서와 함께 연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의 맞대결 구도로 벌써부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후보자 면접도 치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배제된 김산 무안군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명백한 학살로 규정했습니다.
    2022-04-20
  • 민주당 완도군수 예비후보 3명 단일화
    완도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신우철 현 군수에 맞서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김신ㆍ신영균ㆍ지영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 간이나 군정을 이끌어 온 신우철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에 다시 포함된 것에 대한 분노와 우려를 공감한다며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치러질 1차 예비경선에서 3명 가운데 1-2위를 한 후보자가 최종 결선 투표에서 후보자가 될 수 있도록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2022-04-20
  • '활기찬 인생 2막'..장흥군, 실버카페 운영
    장흥군이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 실버카페를 운영합니다. 이달 초 운영을 시작한 실버카페 '다올'은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으로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맡아 운영합니다. 실버 바리스타 12명이 커피를 비롯한 지역 전통차 청태전 등 건강 음료와 조각 케익 등을 메뉴로 내놓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실버카페 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2-04-20
  • 민주당 완도군수 예비후보 3명 경선 앞두고 단일화
    완도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신우철 현 군수에 맞서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김신ㆍ신영균ㆍ지영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 간이나 군정을 이끌어 온 신우철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에 다시 포함된 것에 대한 분노와 우려를 공감한다며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치러질 1차 예비경선에서 3명 가운데 1-2위를 한 후보자가 최종 결선 투표에서 후보자가 될 수 있도록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누가 차기 군수가 되더라도 3선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2022-04-20
  • 김종식 목포시장 측 "상대후보 낙마 기획..배후수사"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금품을 받은 뒤 선관위에 신고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김 시장 측이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시장 측 법률대리인 이상열 변호사는 광주지검 목포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금품 전달 장소 주변에 차량 3대가 동원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에 비춰볼 때 배후세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배후가 밝혀지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에 대한 당선무효 유도죄가 인정될 경우 목포시
    2022-04-20
  • '성추행 의혹 제명' 박홍률 전 목포시장 무소속 출마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시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비대위의 상식과 도의에 어긋난 제명 처분으로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3년 전에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번 만난 여성이 선거 시기에 맞춰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것은 명백한 선거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명 처분의 부당함과 절차적 하자 등을 호소하며 재심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2022-04-20
  • 민주당 장흥군수 예비경선 무효..재경선 치르기로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1차 경선이 무효가 되고 재경선이 치러집니다.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장흥군수 후보경선 공천 신청자 4명의 1차 예비경선 재심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전남도당에 1차 예비경선을 무효화하고 경선을 다시 하도록 했습니다. 장흥군수 후보경선은 전남도당 공관위가 정성평가(당 기여도, 업무능력, 도덕성 등)를 배제하고 국민참여경선 방식(권리당원 50%·일반군민 50%)으로만 1차 예비경선을 치르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파행을 겪었습니다.
    2022-04-20
  •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비판 속 반발 거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무안과 장성, 나주 3곳의 현역 단체장이 탈락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3인 경선과 2인 경선, 그리고 처음으로 결선 투표를 도입했습니다. 공관위 무용론과 오락가락한 공천 잣대라는 비판 속에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정밀심사가 진행
    2022-04-19
  • "민주당 장기집권 더는 안 돼"..정의당 목포 출마자 승리 결의
    정의당 목포시의원회가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확정하고 승리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정의당은 당내 후보선출 선거를 통해 목포시장에 여인두 후보, 기초의원 선거에 최현주, 전국, 백동규 후보,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박유정, 조병연 후보,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김미경, 최서우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지방자치 30여년 동안 견제세력 없는 일당 독주를 해온 민주당은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기득권세력의 이해와 요구에 충실히 응답해 왔다"며 모든 시민이 잘사는 목포를 위해 새로운 판으로 바
    2022-04-19
  • [영상]'거센 물살 뚫고 돌아온 숭어' 울돌목 뜰채 숭어잡이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뜰채 숭어잡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보리 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를 뜰채로 잡는 이색 고기잡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수영 어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전수되어 오던 방식으로, 진도대교 교각 아래 갯바위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 한차례 정도 이뤄집니다. 관광객들은 안전을 위해 갯바위 위쪽에 조성된 데크에서 뜰채로 숭어를 잡는 모습을 관람하고 막 잡은 숭어를 현장에서 맛볼 수도 있습니다. 우수영 관광지에는 지난해 울돌목 스카이워
    2022-04-19
  • '민주당 경선 심사 탈락' 노관규ㆍ이석형 재심 신청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심사에서 탈락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노 전 시장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순천시장을 중도 사퇴한 것을 소급 적용해 무리하게 감점했다"며 "2011년 중도 사퇴 당시에는 감점 규정이 없었고, 이번 선거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군수도 "전남도당이 특정 계파 정치인을 본선에 올리기 위해 유력한 후보인 자신을 배제했다"며 중앙당의 재심을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에서 재선 시장을
    2022-04-19
  • 더불어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전남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0개 지역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고, 1개 지역은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담양은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수추천 선거구는 해남으로, 명현관 현 군수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3인 경선이 실시되는 6곳의 후보는 △나주시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광양시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장성군 김한종, 박노원, 유성수 △영암군 배용태, 우승희, 전동평 △무안군 강병국,
    2022-04-19
  • [격전지를 가다]목포시장, 전ㆍ현직 재대결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오늘은 목포시장 선거 살펴보겠습니다. 목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불과 211표 차로 희비가 엇갈린 전ㆍ현직 시장의 재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홍률 전 시장이 민주당에서 제명되면서 큰 변수가 되고 있는데, 광역ㆍ기초의원 출신 후보자에 정의당과 무소속 후보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장 선거는 전ㆍ현직 재대결이 이뤄지면서 일찌감치 선거판이 달궈졌습니다. 당초 경선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홍률 전 시장
    2022-04-18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재선 출마 선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석웅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그동안 함께 일군 소중한 혁신의 씨앗이 아이들의 더 큰 성장으로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확대와 미래형 스마트 교실 완성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2022-04-18
  • 다시 찾아온 완도 청산도의 봄..주말 6,500명 다녀가
    남도의 대표 봄 관광지인 완도 청산도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속에 방문객으로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3년 만에 개최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는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상춘객이 찾아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201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매년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 11개 코스의 슬로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슬로걷기축제를 즐겼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축제 개최로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고,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과 완도타워도 늦은
    2022-04-18
  • 전남도,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분야 표창
    전라남도가 기획재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의 대표 브랜드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전남형 뉴딜을 추진해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실현 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해양·섬·숲·갯벌 등 청정자원,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드론·스마트 항만 등 미래 신산업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자리잡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
    2022-04-18
  • 목포시, 다음달 7일 '반려견 페스티벌' 개최
    전남 목포에서 '2022 목포 반려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함께♥ 행복하개 즐겨보개'를 주제로 다음달 7일 삼학도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꽃길 걷기 페스티벌'을 비롯해 홍보마당과 교육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홍보마당에서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등을 홍보하고 유기견 입양 부스를 운영합니다. 체험마당은 반려인과 반려견 달리기 대회, 반려견 놀이터, 포토존, 퀴즈왕 선발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
    2022-04-18
  • "공천학살 수용 못해"..김산 무안군수, 무소속 출마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김산 무안군수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군수는 무안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배제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무안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천 배제 결정은 민주당이 개혁공천을 빙자해 현역 단체장 탈락 숫자를 정해놓고 고무줄 잣대를 들이댄 공천 학살"이라며 "민주당을 잠시 떠나 당당히 군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수는 항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무안을 청년들의 기회의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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