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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 복구 늦어지면...협력업체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오늘(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변
    2025-07-30
  •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 원 돈다발'...경찰,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긴급체포한 전북 익산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경찰은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와 여러 차례 수의계약을 맺은 한 지역 조합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다른 공무원을 시켜 자신의 차를 옮기려 한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차량을 수색해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
    2025-07-30
  • 尹, 체포영장 경고한 '김건희특검' 출석할까...대면조사 성사 '미지수'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0일 다시 소환조사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특검팀의 강제수사 압박에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구속 후 첫 특검 대면조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전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자 설득력 있는 사유가 아니라고 보고 하루 만에 다시 출석을 독촉한 것입니다. 특검팀은 이번에도 출석
    2025-07-30
  • 위조 외국인등록증으로 한국어시험 대리 응시한 중국인들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리 응시하려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시험 도중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감독관에게 제시했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험 브로커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대리시험을 치르기로 협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2025-07-29
  • "'바꿔치기' 했나"...특검, '나토 목걸이' 모조품 판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판단하고, '바꿔치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감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이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구비하는 일종의 증거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
    2025-07-29
  • VIP 고객 집 침입해 강도행각 벌인 농협 직원 '구속영장'
    80대 VIP 고객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농협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9일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강도 행위를 하면서 피해자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특수강도 혐의보다 강도상해가 더 무겁게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새벽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2천만
    2025-07-29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명칭 변경 중단하라"
    원형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는 5·18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에 다른 이름을 붙이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들의 항쟁 지휘본부이자 최후 항쟁지였고 공권력이 부재한 상황 속에 광주 공동체의 중심이 된 곳"이라며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극한호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손길 이어져
    광주·전남에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복구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오늘(29일)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를 찾아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잔해물을 제거하고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응급 복구를 다음 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5-07-29
  • 호반그룹, 전남 집중호우 피해에 성금 1억 기탁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7-29
  • '고질적 수질 문제'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공원의 수질 개선과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가 2027년 10월까지 진행됩니다. 수질 악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 10월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다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산책로 2.1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은 내년 6월까지 개방합니
    2025-07-29
  • 여자만·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 고수온경보 '상향'
    여자만과 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여자만과 득량만, 함평만, 도암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해역과 해남군 땅끝·완도 멍섬·고흥군 거금도 서단 등에는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현재와 같이 높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이 입식된 해역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07-29
  • 포스코노조, 노동자 3명 사상 "구조적 문제의 결과"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 포스코노조가 현장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단순한 현장 재해가 아닌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며 "오랜 기간 막대한 안전 재원을 투입했지만 사고로 이어진 만큼 시스템 전반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철소 위험 설비에 대한 노사 공동 점검과 포스코 안전관리 시스템 등 전면 재검토, 현장 노동자 의견이 반영된 안전문화 정착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5-07-29
  • '발암물질' 석면이 아직도 학교에...학생 건강권 위협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2009년부터 전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 곳곳에 교체되지 못한 석면이 남아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일부는 석면 텍스 해체 공사를 마쳤지만, 1,2학년 교실은 여전히 석면 텍스가 설치돼 있습니다. 당초 올 겨울방학에 교체 공사를 진행
    2025-07-29
  • 현대삼호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내일(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
    2025-07-29
  • 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소 화재...전력 복구 중요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대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2주간의 하계 집단휴가 중 변전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공급 시설이 전소돼 휴가 복귀 후에도 정상 가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삼호 사원아파트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져있는 HD 현대삼호 메인 변전소. HD현대삼호에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밤새 발생한 화재로 설비공간인 피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최초 발화는 2번 판넬 밑 지하 전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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