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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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5일시장서 불..2,800만원 재산피해
    광주 광산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 반쯤 송정동 송정5일시장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100㎡와 물건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낸 뒤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30
  • 무안 오룡지구 '중심광장' 5월 1일부터 개방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중심 광장'이 5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전남개발공사가 걷기 좋은 도시로 개발한 오룡지구의 핵심인 '중심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의 공원 숲길과 경관 물길이 연결돼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중심광장' 내에서는 다양한 야외 피트니스 활동과 여가 활동도 가능합니다.
    2025-04-30
  • 제30회 광주 동구민의 날 행사 열려
    제30회 광주 동구민의 날 기념식이 어제(29일) 열렸습니다.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와 문예·체육, 주민자치 등 각 분야에서 구정에 기여한 동구민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임택 청장은 "동구민 모두가 합심하여 모든 성과를 이뤄왔다"면서 "동구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4-30
  • '5·18 사적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11년 만에 개방
    5·18 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11년 만에 일시 개방됩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전면 주차장과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등을 개방합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라는 점을 부각해,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뤄졌던 장소로
    2025-04-30
  • 포스코홀딩스, 7억 달러 그린본드 발행
    포스코홀딩스가 친환경 투자자금인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하면서 에너지소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어제(29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본드는 ESG채권 가운데 하나로 포스코홀딩스는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2025-04-30
  • 농민 트랙터 상경집회 "대통령 후보들 농정개혁 약속하라"
    광주 전남 농민들이 또다시 트랙터 상경 집회에 나섭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본부는 "정권이 바뀌어도 농민들 살림살이는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며 조기 대선을 앞둔 대통령 후보들에게 쌀 의무수입 중단과 양곡관리법 제정 등의 농정개혁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6일부터 트랙터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트랙터 시위대는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농업농촌 살리기 전국대회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2025-04-30
  • '세계 최장 인피니티풀 리조트' 여수서 착공
    세계 최장 규모의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갖춘 리조트가 여수에서 착공됐습니다. HJ디오션리조트는 어제(29일)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에서 비치콘도는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7년까지 3,750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인 비치콘도는 270개 객실과 세계 최장 규모의 206m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갖췄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화양지구는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돼 골프장, 호텔, 콘도,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2025-04-30
  • "미성년자에 술 팔았지?" 노래방 업주 협박해 금품 갈취
    새벽 시간대에 성인인 척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 신분을 밝히고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10대 A군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경기 광주시의 노래방 10여 곳에서 업주들을 협박해 약 28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 성인인 것처럼 노래방에 간 뒤 고가의 술을 시키거나 도우미를 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신분을 밝
    2025-04-30
  • 연내 방위각 시설 개선..무안공항 등 조류 방지 시설·인력 보강
    둔덕 형태의 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제거되고, 항공기와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도 보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 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착륙 시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공항 인프라를 전면 개선합니다. 둔덕 위에 설치됐거나 콘크리트 기초대가 사용되는 등 '위험한' 로컬라이저는 올해 안에 평지에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기준에 맞춰 전국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준법투쟁' 돌입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이날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 확보를 확인한 뒤 출발하고,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어 9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문제입니다. 노조는 지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멈춰설까..마지막 노사 조정회의도 '진통'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교섭을 벌여온 양 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자동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2025-04-29
  • 의사 등 보험사기 일당, 범죄단체 조직죄 '첫 유죄'..실형 선고
    보험사기로 보험금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의사와 브로커 등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5년, 브로커 B씨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병원 상담실장 C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1천만 원, 직원 D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3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부터 3년간 무면허 미용시술 등을 하면서
    2025-04-29
  • "목걸이 이어 명품 가방까지?" 檢,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 수수 수사
    통일교 고위 인사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 씨는 지난 2022년 5월 통일교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해 12월엔 전 씨에게 "큰 그림을 만들자"는 문자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통일교 안팎에서
    2025-04-29
  • 도박판 벌인 화순군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도 수사
    건설업자와 도박을 하다 적발된 화순군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건설업자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싸게 판 화순군 4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건설업자 등과 도박한 혐의로 송치됐는데,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져 지난 24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29
  • '시민군 참여'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선정
    80년 5·18 당시 시민군과 함께 옛 전남도청을 지킨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돌린저 씨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하던 돌린저 씨는 5·18 당시 계엄군 무전기 감청과 외신 기자회견 통역 등을 하며 항쟁에 적극 참여했고, 이후 5.18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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