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 의료사막화 해소 '해피BUS데이' 시동

작성 : 2025-05-15 09:27:41
▲ 지난 14일 장흥 대덕 다목적복지관에서 열린 '2025 전남농협 해피BUS데이 발대식'에서 전남도와 농협, 병원, 지자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농촌 의료사막화 해소를 위한 '2025 해피BUS데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해피BUS데이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그중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 각 시·군, 농협이 협업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입니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농, 외국인계절근로자, 취약계층 등 누구나 대상이며, 사업 추진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의료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전남도 농촌 왕진버스 운영은 올해 13개 시·군, 68개 읍면, 모두 40회 1만 5천여 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1만 95명이 검진을 받았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