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전남 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순천과 목포시의 공통 공약으로는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의과대학 설립이 반영됐습니다.
민주당은 통합의대 설립으로 전남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남 솔라시도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센터와 전력인프라 지원시설 건설이 주요 내용입니다.
솔라시도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도 반영됐습니다.
내용으로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산업지역 연계한 RE100 산단 조성,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확충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 밖에도 화순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고흥에는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여수시는 석유화학 경쟁력 회복, 나주시는 혁신도시 연계 동북아 에너지 신산업 허브 등이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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