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작성 : 2025-06-27 10:31:25 수정 : 2025-06-27 10:43:08
▲자료 이미지

호남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14개 시군과 전북 10개 시군, 경북(문경, 영주, 봉화평지, 울진평지 제외), 경남(통영, 거제, 남해 제외), 광주, 대구, 부산, 울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남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15일 경기 북부 6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2일 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32도, 여수 28도, 구례 33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