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22일 화재 대응 지침 등을 압수수색 한 뒤 지난 1일 추가로 직원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수사 기초 자료를 대부분 확보해 업무상과실치상을 비롯한 혐의 적용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금호타이어 대표를 비롯한 직원 4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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