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00만 원 드려요"..전남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 지원

작성 : 2025-07-21 16:16:34
▲ 광양시가 임신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축하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임신축하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임신부에 축하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임신부에게 '임신축하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역 내 임신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까지 가능합니다.

출산 후 전입한 경우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광양시는 올해 초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가 임신 20주에 도달한 지난 5~6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화폐 'chak(착)'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광양시 관내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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