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나자 폭염...광복절 연휴 35도 '찜통 더위'

작성 : 2025-08-14 17:54:05
▲ 자료이미지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 5~10mm입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5~4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등 22~26도 분포로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등 30~35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6도 등 23~26도로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2도, 광주 34도, 순천 35도 등 31~35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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