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北무인기 금전거래' 국정원 직원·현역 군인 3명 입건

작성 : 2026-02-10 11:37:01 수정 : 2026-02-10 12:54:41
'北 무인기 의혹' 정보사·국정원 등 18곳 압수수색
▲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합동조사단이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가정보원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10일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가정보원 등 총 18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접경지역에서 북으로 무인기를 날린 민간인 3명에 대해 기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 외에 형법상 일반이적죄 혐의를 추가로 인지해 수사 중입니다.

▲ 군경 '북한 무인기 침투' 피의자 압수수색 종료 [연합뉴스]

또한 TF는 금전 지원 등 이들의 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 3명과 국가정보원 직원 1명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건된 현역 군인은 정보사 소속 소령 1명과 대위 1명, 일반 부대 소속 대위 1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F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및 피의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무인기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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