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담은 헌법 개정안이 39년 만에 새로 나오면서 지역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5월 단체들은 민주주의 정신을 바로 세우는 개헌을 이번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헌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6·3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으면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로 이어집니다.
▶ 싱크 : 우원식 / 국회의장(지난달 31일)
- "국회는 압도적 다수 국민의 뜻과 국회 제정당의 의지를 모아 오늘부터 헌법 개정안 국회 발의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39년 만의 개헌을 앞두고 5월 단체들은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단골 공약으로 등장하고도 번번이 무산됐던 지난날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5·18민주화운동과 함께 그 단초가 됐던 부마민주항쟁을 포함하면서 민주주의의 역사적 정통성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윤남식 /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장
- "부마항쟁이 발발돼서 광주 5·18 의거가 일어났다 이렇게 되면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동서가 화합하고 지내는데 원활하지 않겠느냐"
하지만 국회 문턱을 넘으려면 최소 10명 이상의 국민의힘 이탈표가 필요한 상황.
5월 단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개헌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윤목현 / 5·18기념재단 이사장
-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는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제가 접촉한 바로는 몇 분이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호소해서 이번에 동참해주십사 하고 있고요."
5월 정신을 헌법에 새기는 5월 단체와 지역민들의 염원이 39년 만에 실현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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