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광주 1위 우미건설·전남 1위 제일건설

작성 : 2025-07-31 17:03:23
▲ 아파트 공사 자료이미지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 1위를, 제일건설이 전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2025년 7월 31일 자로 발표한 전국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2조 2,482억 원으로 광주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에서는 21위였습니다.

광주 지역 2위는 중흥토건으로 1조 836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42위, 3위는 대광건영이 1조 547억 원, 전국 4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라인산업(9,765억 원)과 모아주택산업(5,366억 원)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회 소속 330개 회원사 가운데 전국 100위 안에 든 업체는 총 9개로, 우미건설, 중흥토건, 대광건영, 라인산업, 모아주택산업 외에도 우미개발, 미래도건설, 보광종합건설, 디에스종합건설 등입니다.

전남에서는 제일건설이 2조 6,947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전국 17위)를 차지했고 금호건설이 2조 279억 원으로 2위(전국 24위), 라인건설이 9,558억으로 3위(전국 46위), 중흥건설은 5,476억으로 4위(전국 62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조달청 공사의 경우는 공사 규모별 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 기준으로도 활용됩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 건설사, 단위 : 억원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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