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 6그루가 발견돼 긴급 방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시 문평면 국동리 인근 산림에서 의심 증상 소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6그루 모두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시기·원인·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역학조사반을 운영, 피해지역 현장 조사를 하고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순과 나주를 포함해 총 1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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