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남경찰청과 목포경찰서를 방문해 특진자를 임용하고 검거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남경찰청에서 적극행정 유공자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소속 허제필 경감을 특진 임용하고, 중요 범인을 검거한 전남경찰청 수사과 최규홍 경사와 목포경찰서 박내정 경위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에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커지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날 "경찰의 민주성, 중립성, 독립성, 책임성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을 향하는 영원불변의 가치"라면서 "결코 직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에 당당한 청장이 되겠다"고 경찰 내부망에 서한문을 올렸습니다.
김 청장은 목포경찰서 방문 뒤 경찰청으로 복귀해 국장급 이상 지휘부를 모아 21일 있을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의 최종 권고안 발표와 관련한 대책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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