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군수' 진도군. 임기제 공무원 대거 채용 논란

작성 : 2021-12-02 16:19:54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현직 군수가 임기를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진도군이 대규모 임기제공무원 채용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노무사와 통계관리, 선박 항해 등 9개 분야에서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냈는데,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으로만 선발하기로 하면서 사전 내정설과 특혜채용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 공무원노조는 해당 분야에 이미 업무를 보는 담당자가 있는 데다, 충원이 필요하다면 공채 인원수를 늘려 정당한 시험을 거쳐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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