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박빙 선거전,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후보들 각축

작성 : 2015-04-28 20:50:50

【 앵커멘트 】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명의 후보들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려는 총력 유세전을 마지막 선거 운동일인 오늘밤 자정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초반 잡은 승리를 지키려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 바짝 뒤를 쫓고 있는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는 1분 1초가 아쉬운 듯, 쉼없이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3천 표 안팎의 박빙의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두 후보 진영에서 모든 역량이
동원됐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막판 조직표의 움직임을 경계했고, 새정치연합은 결국 텃밭 민심이 정권교체를 위해 움직일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 인터뷰 : 천정배 / 무소속 후보
- "저에 대한 지지가 훨씬 높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한 분, 한 분이 투표하지 않으시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새정치연합 후보
- "어디에 투표해야 현 정권을 심판 할 수 있겠는지 이미 판단 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야권 텃밭에서 기대 밖의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지역 일꾼론과 1년 짜리 국회의원직을 강조하며, 정치권에 실망한 유권자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정승 / 새누리당 후보
-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예결위원이 돼서 광주가 필요로하는 돈 많이 가져오고, 우리 자녀들 취업 1등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제 3당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정의당은 투입가능한 당의 자원 대부분을 광주에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후보
- "정치를 바꾸는 데 기존의 다른 분들 다 바꿀 수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꾸지 못했습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 행사를 마친 후보들은, 오늘 밤 자정까지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 뒤 유권자의 최종 선택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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