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식이 장흥 해동사에서 열렸습니다.
정종순 장흥군수와 죽산 안 씨 문중, 지역민 등 기념식 참석자들은 해동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조국 독립과 평화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고 뜻을 기렸습니다.
장흥 해동사는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 죽산 안 씨와 지역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사당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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