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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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청소년 53,000 명, 학습지원금 15만 원 지급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교육재난 극복을 위해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국 최초로 지급되는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총 79억 원 규모로 도내 고등학생과 만 16~18세 학교 밖 청소년 등 53,000여 명에게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급 날짜는 오는 15일이며, 고등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학교 스쿨뱅킹 계좌로 현금이 지급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2020-10-14
  • 전남 태양광발전소 2곳 중 1곳 송배전 난항
    전남지역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2곳 중 1곳 이상이 전력계통 연결 지연으로 송배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 말까지 소규모 사업자가 대부분인 1MW 이하 태양광발전소는 83,745건 중 61%인 51,460건만 접속이 완료됐습니다. 지자체별로 보면 인천과 서울 등 대도시는 90% 이상인 반면 전남이 16,527건을 신청했으나 43.2%인 7,134건만 접속 완료돼 정부가 수요에 적절히 대응을
    2020-10-14
  • 김영록 지사 "행정통합 신중하게 검토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광주·전남 시도 통합은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정책 대안을 검토해야 하고 중앙정부 지원도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선 7기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묻고 민선 8기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행정통합이 어려우면 경제적 통합협의체를 구성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10-14
  • 신안 하의도, 김대중ㆍ노무현 추모 조형물 제작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과 경남 김해시가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두 대통령의 추모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 양 시군은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서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해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하고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상징 조형물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의 스케치 장면을 본떠 철제 조형물로 제작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를 새겨 뜻을 기렸습니다.
    2020-10-14
  • 전남 공공심야약국 2곳 지정, 새벽 1시까지
    전라남도가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동부권과 서부권에 1곳씩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 등을 살펴 점차 확대할 계획인데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됩니다.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 휴일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10-13
  • 재경완도군향우회, 해조류박람회 근무복 1천벌 기부
    재경완도군향우회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박람회 근무복 1천 벌을 기부했습니다. 근무복을 기부한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은 평소 고향 노인요양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에 운동복을 기증하는 등 사획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2020-10-13
  • 전남 아동ㆍ장애인ㆍ치매환자 행방불명 전국 3번째
    전남에서 거주하다 행방불명된 어린이와 장애인, 치매 환자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전남 지역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실종신고는 모두 4,630건으로 17명은 여전히 행방불명자로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방불명된 사람의 숫자로만 보면 부산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지자체와 경찰이 사전지문등록제도 홍보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10-13
  • 진도군수 "출장비 대납 없다, 자체 경비 충당"
    태양광사업자가 투자유치 해외출장 경비와 접대비를 대납했다며 진도군을 상대로 반환소송을 제기하자 진도군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018년 중국 출장 당시 사업자 A 씨가 경비를 자신이 지급했다는 것은 자신들 일행의 비용이고 항공료와 체류비 등은 군 자체 경비를 사용했다며 증빙 자료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자금을 지원했다는 주장도 A 씨와 지인 사이 금전거래로 불법자금을 받지 않았으며 자료를 토대로 소송에 맞서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대응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2020-10-13
  • 전남도의회 "전남ㆍ경남 해상경계 유지돼야"
    전라남도의회가 전남·경남 간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과 관련해 현재의 해상 경계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현행 해상경계선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유 없이 경상남도의 주장대로 단순히 양 지역 간 등거리 중간선으로 획정한다면 그동안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우리 지역 어업인들에게는 생계를 위협받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연말쯤 예상되는 권한쟁의심판에서 현행 해상경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도록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전남과 경남의 해상경계는 경남의 불법조업임을 인정한
    2020-10-13
  • 자녀와 같은 학교 다니는 전남 교사 27명
    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전남 고교 교사가 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며 지난 7월 기준으로 전남 고교 교사 27명이 자녀들과 같은 학교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후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제한한 '상피제'를 도입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립고는 여전히 자녀가 다니는 고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있다며 사립학교법 개정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을 지적했습니다.
    2020-10-13
  • 1단계 하향됐지만 '축제는 NO, 관광지는 개방'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 동안 문을 닫았던 주요 관광시설과 명소마다 재개방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맘때면 꽃축제가 한창인데 지자체들은 방역 부담으로 축제는 열지 않고 관광객들의 자유 관람을 유도하는 쪽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갖가지 조형물이 푸른 잎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국화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꽃을 덧씌워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지는데 올해는 예년처럼 축제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2020-10-13
  • 완도 수산물, 미국 온라인몰 3만 6천달러 매출
    완도산 수산물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마케팅 활로를 열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 몰에서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열어 3만 6천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번 판촉전은 완도군이 해외시장개척 활동에서 처음 시도해본 온라인 판촉으로 내년에도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한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10-13
  • 1단계 하향됐지만 '축제는 NO, 관광지는 개방'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 동안 문을 닫았던 주요 관광시설과 명소마다 재개방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맘때면 꽃축제가 한창인데 지자체들은 방역 부담으로 축제는 열지 않고 관광객들의 자유 관람을 유도하는 쪽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갖가지 조형물이 푸른 잎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국화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꽃을 덧씌워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지는데 올해는 예년처럼 축제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2020-10-12
  • 전남 대다수 초ㆍ중ㆍ고, 19일부터 전면 등교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전남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가 19일부터 전면 등교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체 학생 수 900명 이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늘리기로 하고 900명이 초과하는 초등학교 19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등교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 상황이나 학년, 학생 수 등을 고려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와 협의해 등교수업을 늘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0-10-12
  • '접대비 돌려줘' 사업가, 진도군수 상대로 소송
    이동진 진도군수가 태양광사업가로부터 접대비 등 사업 관련 경비를 돌려 달라는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최근 진도군 투자유치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A씨가 지난달 전주지법 군산지원에 동료 사업가인 B씨를 원고로 내세워 이동진 군수를 상대로 3억 5천 만원의 지급명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군수 측근의 소개로 에너지분야 투자유치자문위원에 위촉된 후 군내면 저수지에 수상태양광을 제안했으며 2018년 중국 출장 등지에서 경비를 자신이 부담했고 선거자금도 일부 부담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2020-10-12
  • '해남-진도 양식어민 갈등' 대법원 판결 따르기로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마로해역 김양식장' 분쟁을 대법원 판결에 따르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어민들은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진행 중인 어업권 행사 관련 조정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을 따르기로 잠정 합의하고 판결 전까지 해남 측에 어업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어민들은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을 놓고 서로의 어업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어선 수백 척씩을 동원해 해상 시위를 벌이다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2020-10-11
  • '전남 귀어 스몰 엑스포' 온라인 개최
    귀어 희망 도시민과 전남의 어촌이 만나는 전남 귀어 스몰 엑스포가 오늘(12)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립니다. 오는 23일까지 전남 누리집 등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 수협 등과 함께 도내 9개 시군, 24개 어촌계 현황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귀어 유치 의지와 지역 특산물·빈집 소개 등을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귀어 실적은 358가구, 48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민이 귀어했습니다.
    2020-10-11
  • 꽉 막힌 해외관광객 '연안크루즈 섬관광' 돌파구
    【 앵커멘트 】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여행 제한으로 전남의 해외 크루즈 관광도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는데요. 전라남도가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섬 관광 중심의 연안 크루즈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초 여수엑스포항에 6월과 7월 14만 5,000 톤 급의 대만 선적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남에 기항 예정이었던 크루즈선 입항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2016년 3천여 명을 시작
    2020-10-10
  • 시도 의회 '상생 위한 지역현안 논의 물꼬'
    광주시와 전라남도 시도 간 상생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논의기구 운영이 제안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장단은 전라남도 의회를 방문해 군 공항과 혁신도시 문제 등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상시 논의기구 운영을 제안했습니다. 전라남도 의회도 광주·전남 상생을 위한 논의에 공감하면서도 행정통합 같은 중대 사안에 대해 일방적인 공표보다는 시도 간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만간 이뤄질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의 만남 결과에 따라 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2020-10-08
  • 수묵비엔날레 기획전 온ㆍ오프 관람 '인기'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된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에 앞서 마련한 특별기획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열흘 만에 현장 관람객은 4,600여 명, 온라인 전시 방문자도 8천6백여 명으로 전체 관람객인 1만 3,000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별기획전은 내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 기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사회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마련돼 현대적 감각의 수묵 디자인과 전통적 표현기법을 벗어나 수묵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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