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밤 9시 12분쯤 부천시 오정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집안을 살피다 또다른 50대 여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제3자의 개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인을 상대로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
이달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한여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지난 17일 기준) KBO리그 구장에서는 모두 277명의 온열질환 증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장별로 인천SSG랜더스필드가 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잠실구장(43명), 수원케이티위즈파크(39명), 부산 사직구장(7명), 창원NC파크(5명) 순이었습니다. 9월 중순까지 7월(85명)의 3배가 넘고, 8월(217명)보다 60명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10대 청소년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만취 상태로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직원들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25일 밤 10시 27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직원 4명이 얼굴과 팔 등에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출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전 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검찰은
지난 5월 강원 춘천에 한 금은방에서 강도상해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1심 선고를 앞두고 훔친 금품을 숨겨둔 곳을 털어놨습니다. 훔친 금팔찌 8점은 춘천의 한 대학 캠퍼스에 묻혀 있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25일 춘천시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강도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42살 A씨가 숨겨둔 금품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후 춘천시 운교동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쓰고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훔친 금품의 행방에 대해 계속해서
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개인사업자에게 매각한 서울 동교동 DJ 사저를 다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26일 오후 재단 사무실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사저를 사들인 사업자와 만나 재매입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재단 측은 사업자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재단이 사저를 다시 사들이겠다고 설득했다며, 재매입 대금은 모음운동 등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상속세 등을 이유로 DJ 사저를 개인사업자에게 100억 원에 매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사업자가 가칭
6·25한국전쟁 때 공산당으로 몰려 군인들에 의해 살해된 기자의 유족에게 국가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2단독은 한국전쟁 당시 자택에서 군인에게 끌려가 살해된 뒤 암매장된 기자 A씨의 유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3억 8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A씨를 공산당의 우두머리로 몰아세워 살해했다면서 유족인 원고들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함평군이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사전 입장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사전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링크나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학교 교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중학교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6~2022년 전남 여수시 일대 술집 등에서 여성 교직원 3명을 1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선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폐지와 재활용품 모아 조성한 성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조선대는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청소노동자 등 조합원들이 폐지와 각종 재활용품을 팔아 조성한 성금 2,000만 원을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장학기금이 줄어들자, 지난 2018년 시작된 기부는 이번이 3번째로, 누적금액은 6천만 원에 달합니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 추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늘리는 등 차가 없어도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가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곳은 광천권역입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광천권역에 대중교통을 대폭 확충하는 것과 동시에, '그린로드'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1단계로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미터 구간의 차로를 한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로 의과대학의 이근배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모두 4명의 교수가 입후보해, 이근배 교수가 환산득표수 768표를 얻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당선됐습니다. 이 교수는 교육부로 추천돼 인사 검증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등록외국인 수가 올해 6월 기준으로 5만 4,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이 만 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가 7,200여 명, 목포시 4,800여 명이었습니다. 등록 외국인의 국적은 베트남이 만 6,8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4,800여 명, 한국계 중국인 4,300여 명 순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한 지자체가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건설회사의 사유지 매입 과정에 공무원이 직접 합의서 확인 및 날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공무원의 도장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사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9월 완공된 담양군의 '담빛문화지구'. 이 곳은 담양군이 첨단문화복합단지로 지정해 아파트를 포함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문화, 의료,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A건설회사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