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3억 원 현금 인출' 사실 알고서 강도로 돌변한 농협직원
    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포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인 80대 남성 B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4시간 뒤인 오전 8시 10
    2025-07-28
  • 전남도의회 지역의사제 도입·국립의대 신설 건의안 발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이 오늘 '공중보건의 제도 개선과 지역의사제 도입,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의료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인 전남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 단축과 지역의사제 도입,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명수 의원은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상황에서 지역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의사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25-07-28
  • 전남도, 호우 피해 2차 산사태 예방 위한 긴급 복구 진행
    이번 극한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던 전남에서는 국지성 호우에 의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복구가 서둘러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한 1차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2차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의 극한 호우로 전남에서는 순천, 담양, 구례 등 72개소에서 총 12헥타르 규모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07-28
  • 제24대 조병현 광주전파관리소장 취임
    제24대 광주전파관리소장에 조병현 소장이 취임했습니다. 조병현 소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소장은 이와함께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파 행정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8
  •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부른 '고용허가제'의 그늘
    【 앵커멘트 】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가 한국인 동료에게 벽돌처럼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손상용 운영위원장을 김미나 기자가 만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 기자 】 Q1. 이주 노동자에 대한 동료들의 사업장 내 괴롭힘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의 가장 본질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가장 크게 저희가 보고 있는 것은 고용허가제의 맹점인 것 같아요. 내용 중에 하나가 피해자가 현장에서 부당해고라든지
    2025-07-28
  • 전남도 제2회 추경 13조 6,951억 원 원안 통과
    전남도의 제2회 추경예산안 13조 6,951억 원이 도의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6,056억 원이 늘어난 금액으로,민생회복 소비쿠폰 5,121억 원 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85억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 78억 원 등 대부분 민생경제 회복 예산입니다. 이밖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배수개선사업 등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2025-07-28
  • '음주 폭행' 여수시의원들...지역사회 "묵과할 수 없다"
    간부급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음주 폭행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인 여수시 풀뿌리 민주주의지키기 시민운동본부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시민 세금으로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 언론을 통해 여수시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오피니언 클럽도 성명을 통해 "공무원들과 함께 술 파티를 하면서 의원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세금으로 밥을 먹고 업
    2025-07-28
  • '행안부가 OK했는데' 소비쿠폰 디자인 논란, 광주시만 책임?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색상 문제로 지난주 대통령이 광주시를 공개질타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정작 사업 주체이자 카드 현물 디자인을 사전에 승인했던 행안부는 뒷짐을 지고 있어 공개 사과 대상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부터 배포되기 시작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물카드입니다. 금액별로 색상 차이를 둔 것에 대해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시킨다며 비판이 일었습니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감수성 부족한 행정편의주의'라며 공개 비판했고
    2025-07-28
  • '尹 거부권' 노란봉투법, 국회 환경노동위 법안소위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이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의원들 주도로 의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김위상·우재준 의원은 노조법 2조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자 "아직 사회적 논의가 성숙되지 않았다. 시간을 더 달라"며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을
    2025-07-28
  •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전파와 드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이 오는 8월 7일 오후 1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파관리소와 전주전파관리소,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전파연구원, 그리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파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전파 교육과 전자파 OX퀴즈 챌린지, 그리고 재미있는 전자파 학습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
    2025-07-28
  • 화살촉 개조해 흑염소 잡아 먹은 양궁동호회 회원들
    부산 강서구 야산에서 주민들이 방목해 기르고 있는 흑염소를 레저용 활로 사냥한 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상습 절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양궁동호회 회원 A씨 등 9명과 유해야생동물포획단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초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여 동안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새바지나 외포항 인근 야산에서 흑염소 14마리를 무단으로 사냥한 혐의를 받습니다. 흑염소는 인근 주민 2명이 산에 축사를 짓고 방목해 기르는 가축이었습니다. 양궁동호회 회원들은 레저용 활인 '
    2025-07-28
  • "공무원 당직 근무, AI가 대신 합니다" 李 지시보다 1년 앞선 '광주 AI당지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지시하면서, 1년 앞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당직 시스템을 도입한 광주광역시의 사례가 전국적인 선행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기존의 직원 중심 당직제를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AI 당지기'를 특별 채용했습니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당직 제도가 AI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지시보다 1년 빠른 행보입니다. 광주시의 'AI 당지기'는 야간 및 휴일 민원 전화를
    2025-07-28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진실 밝혀달라” 강력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사고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반복되는 진실 은폐 의혹을 지적하며, 김 후보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덕 후보자는 국토교통부가 되풀이해온 진실 은폐의 관행을 이쯤에서 멈춰야 한다”며 “참사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향후 유사
    2025-07-28
  • "전남교육감, 영화배우 됐다"...화순 청풍초 제작 영화 특별 출연
    "다음 영화에 김대중 교육감님을 배우로 캐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 특별 출연했습니다.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 전교생이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 전문
    2025-07-28
  • 생일상 차려준 아들 총기 살해한 60대 신상 공개 않기로
    자신의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신상 정보를 경찰이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62살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를 강하게 반대하는 유가족 입장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습니다. 현행법상 경찰은 신상 공개를 결정할 때 범죄의 중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 필요성과 피해자(유족)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앞서 이번 사건의 유가족은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면 피해자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신상
    2025-07-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