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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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소비쿠폰, 누가 받을 수 있나...소득·자산 기준 엄격 적용
    오는 2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은 국민 90%를 대상으로 하지만, 자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는 제외됩니다. 먼저 자산 기준입니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는 가구,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는 공시가격 기준 약 26억 7천만 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예금·투자금이 10억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조건만으로도 약 248만 명이 제외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산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
    2025-09-14
  • 강릉 오봉저수지, 단비에 저수율 15%대 회복..."앞으로 25~30%까지 상승 전망"
    가뭄에 시달리던 강원 강릉에 모처럼 비가 내리면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대를 회복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5.6%로,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당초 예보보다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강릉에는 91.5㎜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기상청 예보치였던 최대 60㎜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그 덕분에 저수율은 53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025-09-14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할인 혜택 눈길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판매합니다. 사전예매는 총 3차례에 걸쳐 기간별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장 큰 할인이 적용되는 1차 사전예매는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40% 할인이 적용돼 성인은 9천 원, 청소년은 6천 원, 어린이는 4천 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체권, 가족권, 전 기간권에도 동일하게 단계별 할인이 적용됩니다. 특히 전 기간권은 전남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을 대상으로 정상가의
    2025-09-14
  • 4년째 장지 못 구한 전두환 유해, 자택 봉안 검토
    오는 11월 사망 4주기를 맞는 전두환의 유해를 '자택 봉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씨 측 관계자는 14일 "유해를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마당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해는 유골함에 담겨 약 4년째 자택에 임시 안치 중입니다. 전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습니다. 이에 유족은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는 전씨의 회고록에 따라 휴전선 인근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3년 경
    2025-09-14
  • 경기 파주 토종닭 농장서 올 시즌 첫 고병원성 AI 발생
    경기 파주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올 시즌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간 첫 발생 시기가 10월~11월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두 달 앞당겨진 것으로 겨울철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9월에 발생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발생 농장과 인근 지역에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했습니다. 또 전국 전통시장 가금 판매소와 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밀검
    2025-09-13
  • 퓨전 실내악 '꽃잎에 가리운 달’공연
    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실내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광주문화재단 해화실내악단은 오늘(13일), 해금과 가야금 등 전통 국악기와 바이올린·피아노 등 서양악기가 협연해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인 '꽃잎에 가리운 달'을 공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해화실내악단은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로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탐구해 오고 있습니다.
    2025-09-13
  • 전남도 도내 5개 시군 15개 구간 숲길에 도로명 부여
    전남 도내 15개 구간의 숲길과 탐방로에 도로명이 부여됐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케이-등산,'케이-트레킹’에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따라 누구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있도록 담양병풍산 숲길과 강진 보은산길, 영광군 불갑테마공원 상사화길 등 5개 시군.15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숲길을 안전하게 즐길 수있도록지속적으로 도로명을 부여하고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5-09-13
  •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친목도모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시도민회는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전남 출향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상임고문 6명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에게 '자랑스런 광주전남인상'을 시상했습니다. 또 여수섬박람회조직위와 박람회 홍보와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전남도와 고향사랑기부금 MOU 맺고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55년 '고향사랑'이라는 회훈 아래 수도권 500만 출향민의 구심점으로 역할해 왔습니다. ▶ 인터뷰 :
    2025-09-13
  • '여수서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경기 전면 취소 우려
    전남 여수에서 오늘(13일) 개막한 2025 KOVO컵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국제배구연맹과의 시각차로 오늘 오후 4시 개최 예정이던 남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내일(14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국제배구연맹 측 승인이 없을 경우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해야 하는데, 한국배구연맹 측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여수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여자부 경기는 예정대로 진
    2025-09-13
  • 전남 광양 보관창고서 불...소방당국 "진화에 어려움"
    전남 광양의 한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아침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의 한 2,600㎡ 규모의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양의 연기로 인해 재난당국이 도로 우회와 주거지 창문 개폐 등에 대한 안전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소재의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9-13
  • 여수산단 지방세 '반토막'...국세는 늘어 왜?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옆친데 덮친격으로 여수시에 납부하는 지방세도 반토막이 나면서, 국세를 지역으로 확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입주기업 300개 사가 지난해 여수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1,106억 원. 2023년 2,054억 원에 비해 948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여수·광양항을 통한 수출실적이 떨어지면서 지역에 직접 투자되거나 거래되는 활동이
    2025-09-13
  • "막말에 감정 상해서" 흉기로 찔러 아내 살해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 중 막말에 감정이 상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3
  • 日사도광산 추도식, 한국 불참 반쪽행사..."조선인 노동 강제성 또 언급 無"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에서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인들의 강제 노동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오카노 유키코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국장급)은 추도사를 통해 "광산 노동자분들 중에는 한반도에서 온 많은 분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온 공로자분들은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멀리 떨어진 이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어려운 노동에 종사했다"고 했습니
    2025-09-13
  •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아프리카·중앙아시아로 확산
    전남도가 잇단 공적개발원조(ODA) 공모 선정으로,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올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의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의 키르기스스탄 소수력 기반 온사이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형 정책자문 및 실증 연계 타당성 조사입니다. 세네갈 사업은 전력공기업인 한전KDN이 주관하고 동신대, 전남TP, 아이오티플러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합니
    2025-09-13
  •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량대첩축제 19~21일 개최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개막일에는 해남·진도 군민이 함께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진행됩니다.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에서 ICT 기술,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나는 주제 공연이 이어지며, 명량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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