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방 유세 마치고 서울 표심 잡기 '총력'

작성 : 2025-05-19 08:17:02 수정 : 2025-05-19 08:22:48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치고 서울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하고 용산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후 영등포구와 마포구 등을 거치는 집중 유세도 계획돼 있습니다.

대선 'D-15'를 맞아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중심부를 돌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한 뒤 판교와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밸트'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대구와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찾았으며, 지난 15∼18일 나흘간은 광주와 전남·북을 방문해 전통적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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