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에 다채로운 장미꽃이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장미원에는 장미 108종 4,780그루를 포함해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 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 시민들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장미는 예년에 비해 생육상태가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덮였습니다.

또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반부터 밤 10시 반까지는 야간조명을 밝혀 낭만적인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시청 장미원의 장미꽃은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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