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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