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광주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6월 22일 대전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치러진 리그 홈경기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후반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광주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왼발 에이스' 아사니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8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사니는 이 득점으로 리그 4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미드필더 유제호도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26분 김천 이동경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32점을 기록한 광주는 K리그1 6위에 자리했습니다.
광주는 오는 26일 리그 1위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도약을 위한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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