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620명 정규직 채용

광주·전남 일반공채 채용목표 49명

한국전력이 올 하반기 정규직 620명을 채용합니다.

한전은 오는 16일 421명을 뽑는 일반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03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 상반기에도 410명을 채용했습니다.

한전은 안전사고 저감과 정부의 전력망 건설 등으로 인해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집공고가 공개된 일반공채는 일반전형 412명, 장애인(사무) 4명, SW 특화 5명을 선발합니다.

일반전형 채용예정인원 중 전국권은 237명, 지역전문사원은 175명이며, 전국권 모집단위 가운데 혁신도시법에 따른 광주·전남 소재 학교 졸업(예정)·중퇴·재학·휴학생 채용목표는 49명입니다.

일반공채는 사무직의 경우 학력·전공·자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우대제도를 운영합니다.

채용공고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