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천둥·번개 비바람 '주의'...밤에 대부분 그쳐

작성 : 2025-09-13 06:33:10
▲비 내리는 도심[연합뉴스]
토요일인 13일엔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30~80㎜ △강원내륙·산지 50~100㎜ △대전·세종·충청 50~100㎜ △전북 50~10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20~60㎜입니다.

바람 강하게 불면서 일부 지역엔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산사태과 시설물 피해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전주 21도, 인천 22도, 부산 24도 등으로 20~2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인천 28도, 대구와 대전 27도, 제주 31도 등으로 23~31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30~80mm,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 영광과 장성, 함평 등 전남 지역 3곳에는 아침 6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신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아침기온은 21도, 한낮에는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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