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기능 재배치 추진...미래 100년 항만구조 만든다

작성 : 2026-03-12 16:41:48
▲ 목포시가 목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가졌다 [전남 목포시] 

목포시가 해양레저·물류·수산·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목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에 나섭니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여객·물류 기능이 혼재돼 항만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는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을 계기로 목포항 전반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편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목포시는 재배치 계획에 따라 삽진항은 약 494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으로 개발하고, 물양장과 방파제·냉동·냉장시설 등 어업 기반시설을 구축해 2030년까지 어선과 레저선 등 총 428척을 분산 수용하는 수산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북항은 어선 혼잡 해소 이후 소형어선 및 해경 전용부두로 특화하고, 내항은 어선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여객과 마리나, 친수공간 중심의 관광 거점 항만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항은 해상풍력 산업과 항만 물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남항은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해양산업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 분야 민간 투자 유치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항만 배후부지 개발도 함께 추진됩니다.

목포 내항 주변은 마리나와 문화시설이 결합된 수변 관광공간으로 조성하고, 신항 배후부지는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올해 삽진항 국가어항 기본설계와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항만 기능 재배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사업이 제5차 항만기본계획과 제4차 항만재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다할 방침입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목포항 기능 재배치는 목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장기 발전 전략"으로 "체계적인 기능 재배치를 통해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항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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