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호 신임 전남경찰청장이 "주민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22일) 취임사를 통해 "전남경찰은 빈틈없는 선거와 누리호 발사 지원활동을 통해 상반기 총 범죄·4대 범죄 3.8%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21.7%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전남경찰이 돼야 한다"며 "현장 법집행력의 대상은 경찰의 주관적 기준이 아닌 지역주민과 동료, 사회와 국가에 기준점을 잡아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임 청장은 경찰대 4기 출신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성폭력대책과장·교통국장, 충남청 2부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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