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쌀 26만톤 공급과잉' 시장격리 시행해야

작성 : 2021-11-11 15:50:15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올해 쌀 공급과잉 예상 물량에 대한 조속한 시장격리를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명을 내고 올해 쌀 26만 톤의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가운데 쌀값 하락세가 지속돼 가격이 80kg당 21만 원 아래로 떨어진다면 쌀 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변동직불제가 폐지된 상황에서 시장격리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유일한 버팀목이라며,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정부가 선제적이고 과감한 시장격리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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