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지방선거 출마 선언 잇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서부권 시군 단체장 출마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은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의 3대 전략산업인 조선업과 수산업,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강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소영 전 목포시 국장은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월출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대불산단의 해상풍력기자재 기지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채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전남도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갖고 "농업·축산·수산·임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융복합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자영업과 일자리, 관광산업을 연계해 모두가 잘 사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