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중학생 사망 사건을 두고 유족들이 타살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파트 CCTV와 송군의 몸에서 발견된 2개의 멍,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들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 등에 비춰봤을 때 자살을 강요한 타살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며 경찰이 관련 의혹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시신 부검 결과 외부의 힘이 몸에 가해진 흔적이 없고 멍자국도 직접적인 사인일 가능성이 낮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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