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KTX*광주송정역 문제 풀리나?

작성 : 2016-05-04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호남KTX 증편과 광주송정역 개선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대부분 원론 수준의 답변에, 어이없는 대책마저 내놨습니다. 의지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호남KTX 증편과 광주송정역 시설 개선, 수서발KTX 개통 연기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호남KTX 이용객이 233% 급증했지만, 운행 횟수는 하루 4회 증편에 그쳤다며,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동철/국회 국토교통위원장
-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획기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오시라고 했습니다."

광주송정역의 시설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요구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과 대합실 증축, 역사 주변 교통체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관련 문제를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며,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최정호/국토교통부 2차관
- "단기간에 가능한 것은 시급히,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서 KTX 이용에 불편이 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연말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춰 증편에 나설 예정인데, 그 전까지 현재 열차 10량에서 한 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차장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선 '발렛파킹'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생색내기 수준이라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박흥수 / 사회공공연구소 철도정책 연구위원
- "발렛파킹이 호텔에서 하는 거지, 역에서 발렛파킹 한다는 건 코미디고 넌센스죠."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호남KTX와 광주송정역 문제에 대한 생색내기 대책이 아닌, 보다 획기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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