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상정된 가운데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이 진행됐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실생활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서부권에 이어 광주 동구와 서구, 광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이 열렸습니다.
통합으로 광주 시민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4년간 20조 원의 재정 지원에 대한 기대가 쏟아졌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 일자리를 유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우리가 원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재정을) 줄 수도 있다.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는 데 재정 지원금이 필요하다면 줘서라도 땅값을 공짜로 해서라도 가지고 올 때는 가지고 와야 된다."
수천억 원의 보통교부세가 광주 자치구에 돌아가면 열악한 재정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 싱크 : 임택 / 광주 동구청장
- "현재 평균적으로 보면 시 단위가 약 3천억 원 정도를 받고 군 단위가 2천억 원 정도를 받습니다. 우리(자치구)는 제로입니다. 근데 이제 특별시가 됐어요. 살림을 합쳤는데 주머니는 따로 차는 느낌이 돼서는 안 되잖아요."
전남과 비교해 광주 농민들이 받는 역차별이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싱크 :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 "전남 시군에 있는 농민들이 지원받는 이런 제도적인 혜택들을 광주 광산구민들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통합청사와 관련해 우려 섞인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통합청사가 옮겨가면 상무지구 상권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이강 / 광주 서구청장
- "오히려 이제 조직권을 우리 통합 특별 시장이 갖게 되니 통합 특별시장의 일이 많아진 만큼 더 (상권) 수요가 많아질 수도 있다..."
오는 7월 1일을 목표로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대 1만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를 지켜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은 오는 12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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