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면서,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3공장 조립 공정에 대해 지난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정이 멈췄고, 오늘(19일) 3공장 소속 노동자 천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했습니다.
3공장에서는 1톤 트럭인 봉고가 하루 평균 4백 대씩 생산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3공장 조립라인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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