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날릴 물놀이장..광주서 8곳 일제히 개장

작성 : 2025-07-17 09:32:10
▲광주시민의숲 야외수영장

찜통 더위를 날려줄 광주 도심 속 도시공원 물놀이장이 이번 주부터 일제히 가동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장 8곳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5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광주시민의숲과 중외공원 물놀이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22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쌍암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산동교 주변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놀이장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 광주환경공단에서도 광주천 자연 물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합니다.

모든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현장에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됩니다. 또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입니다.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 등 수경시설도 오는 10월까지 운영합니다.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는 중외공원·운남공원·일곡제1근린공원 등 7곳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솟구치는 '음악분수'는 양산호수공원과 수완호수공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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