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주철현 단일화...민주 통합시장 경선 '3파전 격돌'

작성 : 2026-04-01 21:22:14 수정 : 2026-04-01 21:47:40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예비후보가 민형배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본경선은 김영록·신정훈·민형배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데, 누가 최종 공천권을 따낼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형배·주철현 후보가 손을 맞잡고, 민형배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두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동부권 공약과 통합 구상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민형배 /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 "주철현·민형배의 공통 가치와 비전을 지키는 시민 주권 정부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결단으로 본경선 대진표는 김영록, 신정훈, 민형배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앞서 신정훈 후보도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했고, 김영록 후보는 이병훈 전 후보와 함께 뛰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지지층을 넓힌 상태에서 맞붙게 되면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려워졌고, 결선에 누가 올라가느냐를 두고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이젠 단일화가 실제 표로 이어지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전남 중부권 기반의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의 광주 표를, 민형배 후보가 주철현 후보의 동부권 표를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판세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전남 서부권이 텃밭인 김영록 후보도 이병훈 전 후보의 지지층을 끌어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남은 유권자와 당원 규모가 광주보다 커서, 누가 전남 표심을 더 많이 가져가는지도 본경선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본경선은 단일화 효과와 지역 표심, 후보 경쟁력이 함께 맞물린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펼쳐지는 사흘간의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통합 비전과 공약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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