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지난 16일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동식 가설물 위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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